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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하루

범계 마인드스터디카페 첫 방문 후기

어느덧 한 학기가 거의 마무리되어가면서 기말고사 기간이 왔다...ㅠ 

이제 다들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는 시기일텐데,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이 개방을 안 하게 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검색 끝에 집 근처에 있는 마인드 스터디 카페를 방문했다.

 

입구 앞에 가게 되면 무인기계와 이용금액이 안내되어있다.

원하는 자리를 선택한 후 결제를 하게 되면 본인 번호로 바코드가 가서 그 바코드를 찍고 나오면 되는 시스템이었다

24시간 연중무휴라고 한다!

 

안에 들어가자마자, 깔끔한 휴게실(?)이 나오는데 간식거리와 물, 커피가 있고 머리끈과 같이 사소한 것 까지 공부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사장님이 생각해서 세팅을 해놓은 게 느껴졌다. (물론 와이파이도 있다!)

 

커피도 무료이고, 심지어 아이스로 먹을 수도 있도록 제빙기도 설치를 해놓으셨더라.. 

4인용 스터디룸도 한 개 있었는데, 여기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한다. 안에 사람이 없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.

 

그룹 스터디룸

개인 스터디룸도 찍고 싶었지만, 안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혹시나 방해가 될까 봐 찍지 않았다.

안에는 되게 깔끔한 분위기에 개인용 전등, 책받침, 콘센트, 핸드폰 충전기, 담요 등 세팅이 정말 잘되어있어서 매우 만족했다.

정말 공부할 책만 가지고 가도 되겠구나..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웬만한 필요한 물품은 다 있었다.

 

내가 가본 스터디 카페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중 한 곳이었다.

다음에도 범계에서 공부하러 가야 할 일이 생기면 바로 여기로 오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.

생각보다 외부에서 보면 간판이 잘 안 보이는데, 위 지도의 빌딩 4층에 위치한다.

범계에서 공부해야 한다면 여기를 꼭 추천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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